필리핀 ‘마약왕’ 박왕열에게 대규모의 마약을 공급해 온 일명 ‘청담사장’ 최병민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.
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.

주요 사건 내용 요약
경기남부경찰청은 텔레그램에서 ‘청담’, ‘청담사장’이라는 활동명으로 거액의 마약을 유통한 최병민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.
- 신상공개 정보: 최병민(50세)의 이름, 나이, 얼굴 사진(머그샷)이 한 달간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.
- 유통 규모: 2019년 9월부터 2년 동안 필로폰 46㎏, 케타민 48㎏, 엑스터시 7만 6,000정 등 시가 38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이는 약 2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분량입니다.
- 박왕열과의 관계: ‘전세계’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필리핀 마약상 박왕열에게 케타민 2㎏과 엑스터시 3,000정가량을 공급한 주요 공급책입니다.
- 검거 경위: 지난 3월 국내로 송환된 박왕열을 조사하던 중 단서를 확보했으며, 태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현지 검거 후 국내로 강제 송환되었습니다.
- 호화 생활: 마약 유통 수익으로 거액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최병민은 신상 공개 결정에 동의하지 않아 유예기간을 거친 뒤 공개되었으며, 지난 1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습니다.

